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다시ON(溫)후라이데이’ 행사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입력 2023년10월16일 05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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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복지관의 대표적 지역 문화축제로 5년 만에 다시 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현충근린공원 분수대 앞마당에서 ‘다시ON(溫)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다시ON(溫)후라이데이’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열렸으며,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10명의 철산시니어대학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250명의 해피모아자원봉사단(회장 구숙영)이 만드는 알찬 먹거리 장터와 물품 장터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행사 진행과 주민 소통에 큰 역할을 한 구숙영 해피모아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랜 시간 복지관에서 봉사해 오며 다가오는 겨울에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난방비임을 알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모은 작은 마음들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랜만에 진행한 후라이데이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온기를 함께 나눠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가장 취약한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복지관의 ESG 경영 실천, 기후 위기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늘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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