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4년을 빛낼 K-뮤지컬을 찾아라!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고

입력 2023년12월19일 17시00분 박혜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024년 1월 5일(금)부터 1월 22일(월)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는 DIMF는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축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음악과 대본만을 공모해 작품의 초연을 지원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을 국내 최초로 시작해 17년간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축제 원년(2007년)부터 이어진 ‘DIMF 창착지원사업’은 제작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초연, 축적된 DIMF의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진출 및 재공연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뮤지컬 창작자 사이에서는 작품 개발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 베드로 꼽힌다. 

 

 실제로 본 사업을 통해 지난 17년간 76개 신작이 탄생했고 이들은 지속적인 국내 재공연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활발한 활약중이다.

 

 DIMF 초연당시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를 기록한 화제작 ‘프리다(14회)’는 2022년, 2023년 연달아 장기공연을 펼치며 주목 받았고, 올해 처음 선보인 ‘왕자대전(17회)’역시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대학로에서 호평 속 장기공연을 펼치는 등 수많은 작품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뮤지컬 ‘더 픽션(11회)은 중국에, ‘톰아저씨’와 ‘블루레인(12회)’은 일본에, ‘유앤잇(13회)’은 대만에 각각 작품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최근 뮤지컬 ‘유앤잇’은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를,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15회)’은 미국 뉴욕에 진출해 현지 공연팀을 꾸려 리딩공연을 올리는 등 DIMF의 지원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K-콘텐츠로 성장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들의 명성을 이어갈 열 여덟 번째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해 DIMF는 오는 2024년 1월 5일(금) 10:00부터 1월 22일(월) 16:00 까지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 참가작 신청을 받는다.

공모 대상은 제18회 DIMF 기간(2024. 6. 21. ~ 7. 8. )중 전막 공연 실연이 가능한 작품으로 국내 신인 또는 기성 뮤지컬 단체(법인포함), 개인까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컨소시엄 및 프로젝트 팀의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며 공고된 제출자료를 준비해 메일(dimfnewmusical@dimf.or.kr )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작품의 러닝타임은 최소 1시간 20분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고(단, 가족&어린이 뮤지컬의 경우 60분 이상) 리딩공연, 쇼케이스, 낭독공연 등의 형태로 발표된 콘텐츠라도 정식 공연으로 무대화 되지 않았다면 지원 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에게는 작품 규모별 최대 1억원의 제작 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공연 기본 대관료,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뿐만 아니라 티켓 매출 전액은 참가단체로 귀속하는 등 다양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펼쳐질 초연 무대를 토대로 심사해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는 작품은 차년도 DIMF 축제인 ‘제19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정식 초청, 재공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DIMF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4 K-Musical 마켓’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컴대학로’와 연계공연을 추진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 공지사항 內 공고문 참조)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창작지원사업’은 한국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저변 확대라는 DIMF의 비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사업” 이라며 “창작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DIMF가 최고의 무대가 되어줄 것이니 실력과 참신함을 겸비한 창작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6월 21일(금)부터 7월 8일(월)까지 열리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수작(秀作)과 국내·외 최정상 뮤지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개막축하공연, DIMF 어워즈를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M.Talk, 스타데이트, 백스테이지투어, 거리공연 딤프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18일간 도시 전역을 가득 채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