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발달장애 예술가 환경예술 작품 전시

입력 2024년01월19일 09시3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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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까지 작가 5명 작품 23점 선보여,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가족 체험 활동도 진행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주제로 발달장애 예술가 5명의 작품 23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로는 김경재, 김수광, 선시우, 심승보, 안드레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토요일에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에 두 번씩 90분간 2팀(1팀당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험실에서 진행한다.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아름다운 동식물을 직접 그리고 전시해 보는 가족 단위 체험 활동으로 환경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누리집(https://use.go.kr/climate)으로 사전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2-237-8014~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회가 장애의 벽을 넘은 환경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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