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P-31 소형경비정 보령해양경찰서로 이동 배치

입력 2024년01월31일 12시3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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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가 31일 소형경비정(P-31)을 보령해양경찰서로 이동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형경비정 P-31은 50톤급 경비정으로 2004년에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2011년에 평택해양경찰서로 전환 배치되어 13년간 경비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이동 배치는 해양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첨단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MDA, Maritime Domain Awareness) 플랫폼 구축 3년 차 사업의 후속조치다.

 

해양상황인식체계(MDA)란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국가 안보, 안전, 경제,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체계를 말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미래형경비체계 시범운용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연안구역 소형경비정 운용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이 조치의 일환으로 소형경비정 1척을 보령해양경찰서로 전환 배치하여 효율적인 경비체계를 구축했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함정을 방문해 P-31정이 보령해양경찰서로 떠나가는 마지막 임무를 마치면서 이를 환송했다. P-31정은 보령에서 해상 경비, 구조 구난, 해양 교통 관리, 해양 범죄 단속, 해양 오염 감시 등 다양한 해양안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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