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문화재단, ‘얼쑤, 얼쓰(ULSSU, EARTH)’ 공연개최

입력 2024년02월22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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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3월 6일 금나래아트홀에서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얼쑤, 얼쓰(ULSSU, EAR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제작 지원작으로, 2022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으로 창작·공연한다.

 

공연명인 ‘얼쑤, 얼쓰’는 흥겨움을 나타내는 추임새 ‘얼쑤’와 지구를 뜻하는 ‘얼쓰(EARTH)’를 합친 말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표현하는 두 단체가 세계 각국에서 만난 다양한 춤을 브레이킹 댄스와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더해 눈길을 끈다. 비보이인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수인 ‘고블린파티’가 자신들의 춤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장르를 넘어서 서로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관객과 깊이 호흡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수차례 우승한 팀이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2013년~2015년, 2017년~2019년, 2022년)으로 선정돼 ‘서울거리예술축제’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국악, 한국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춤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무용을 고블린파티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무대를 놀이터 삼아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브레이킹 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전 세계에서 즐기고 있는 춤이다”라며 “현대무용과 브레이킹 댄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춤에 대한 매력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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