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총사업비 52억 4천만원 확보'

입력 2024년05월02일 0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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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30일 주민이 만드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행복한 도시,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주민들이 직접 찾은 생활 속 도시 문제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은 동대문구가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공모(총사업비 52억 4천만 원)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사업의 첫 단계이다. 구는 도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보행환경 문제점을 찾고 전문가와의 회의 등을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구역을 우선 설정하고,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학부모 등 보행 약자 맞춤형 수요자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관내 통학로 현장을 찾아 AI우회전알리미, 스마트횡단보도의 기능 등을 살폈다. 이어 ‘브런치 토론’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내 통학로 안전 개선과 보행약자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기술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안전과 접목되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취약계층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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