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예술단이 함께한 작은 음악회

입력 2024년05월17일 13시1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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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음악회 열고 주민과 소통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술회관 1층 피아노 홀에서 올해 첫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창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전체 합주가 아닌 파트별 앙상블로 진행한다. 비올라 연주는 사제동행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과 신호등, 밤양갱 등 대중적인 가요를 다양한 음색의 악기로 표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7월에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울·경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연다. 이외에도 정기연주회, 겨울 음악회 등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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