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7일 효사랑 경로잔치

입력 2024년05월24일 07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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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효자·효부에게 상패 및 부상 수여, 2부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 위해 초대 가수 공연 선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14시 종로구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2024년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대표 이길용)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부 ‘효자‧효부 시상식’에 이어 2부 ‘경로 효 잔치’ 순으로 열린다.

 
1부 효자‧효부 시상식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구민 5명에게 상패(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장 훈격)와 부상(행운의 열쇠)을 수여하는 자리다.

 
2부 경로 효 잔치에서는 오랜 세월 가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을 위해 초대 가수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효 잔치 시작에 앞서 15분간 서울혜화경찰서, 창신파출소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어르신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는 2024년 효사랑 실천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2회에 걸쳐 자체적으로 효자‧효부 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회복을 위해 경로 효 잔치를 열고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 것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대우하는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라며 “관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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