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79회 구강 보건의 날’ 앞두고 구강인형극 개최

입력 2024년06월05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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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 명 대상 구강인형극 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6월 4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속나라 설탕마을’ 구강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스스로 깨끗하게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달콤한 불량 간식을 좋아하는 ‘설탕 괴물’, ‘설탕 괴물’과 한편인 이를 아프게 하는 ‘충치세균’, 이가 아픈 친구를 도와주고 재미있게 양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치카맨’ 등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막대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당분이 많은 간식을 먹고 양치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무대 위에서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선보여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형극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자일리톨 캔디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양치를 제때 올바른 방법으로 잘하는 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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