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식중독 사고 예방’ 커피․빙수 취급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24년06월10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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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닷새간 현장 방문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피, 빙수 등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구로구 내 커피, 빙수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340개소다.

  
이 점검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 지도 점검표에 의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사용, 보관 여부 등으로 위생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시정 기한이 필요한 경우 영업자에게 자율 시정 기한을 부여한 후 추후 시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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