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척추측만증 예방 교육

입력 2014년12월31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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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2015년 1월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초·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척추측만증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무료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척추측만증 예방교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척추측만증의 기본 의학지식 및 체조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강의종료 후에는 참석자(초.중학생)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등심대 검사(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등을 보며 척추의 비틀린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도 병행한다.
 
특히 검사결과 척추측만증 의심자는 당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앞에서 대기 중인 척추측만증 무료검진버스에서 X-ray 촬영도 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후로 발병하며 1~2년 사이 급속히 진행한다"며 "심할 경우 골반변형, 심폐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교육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 혹은 C자 형태로 굽거나 휘는 질병으로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85~90% 정도는 의학적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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