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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 기자] 31일 강진군이 시무식 대신 강진 마케팅 원년의 해 선포식과 군민 속으로 다가가는 행사를 펼치며 을미년 청양의 해 힘찬 출발을 가진다.

강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과 잔디광장에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마케팅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군민들과 함께 이끌어갈 2015년 역점사업들과 강진의 강점들을 모두 마케팅해 강진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선포할 예정이다.

강진원군수는“2015년을 강진 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고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문화, 농·수·축산물 등 모든 것을 마케팅 하겠다”며, “또한 강진의 미래도약을 위한 프로젝트 중 4대 역점사업인 오감누리타운, 농특산물 직거래센터, 감성관광 1번지, 마량토요수산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미래 100년의 단단한 번영의 길을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군 공무원들은 시무식 행사 대신 읍·면 노인당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며 새해 달라지는 시책을 설명하고 마을주변 청소와 현장의견 수렴하는 것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새해를 열 예정이다.

한편 강진원 군수는 강진읍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간부공무원들은 각 읍면의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람중심의 따뜻한 군정을 내세운 강진군은 현장속으로, 주민속으로,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세속행정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청양의 해를 걸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