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고려대 교수 제2대 이사장 취임

입력 2014년12월31일 17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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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선경 고려대 교수가 지난 30일 임명된데 이어 31일 오송재단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출연연과 차별화된 제3섹터로서의 오송재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첨단임상시험센터 유치 및 국·도비 예산확보 등을 위해 내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재단직원 모두가 움직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과의 상생발전 전략을 모색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일본, 싱가폴, 상해 등 해외 글로벌 클러스터와의 경쟁 속에서 비교우위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경 이사장은 오송재단 재임기간중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서의 오송첨복단지를 널리 알리고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198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경영대학원에서 2007년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영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 경영 능력을 갖춘 의학(MD&PhD)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또한 선 경 이사장은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에 재임하면서 한국형 인공 심장 개발, 생명구조장치 국산화 개발 등의 연구업적과 실용화에 성공, 보건산업기술대상과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선진의료 기술개발 및 연구에 열정을 기울이고,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보건산업진흥 및 제도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역할수행 등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의료산업을 이끌어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복단지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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