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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31일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각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대신 해 2014년 한 해 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수고한 구민들과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딱딱하고 틀에 박힌 형식으로 진행되는 종무식을 대신해 국민의례와 유공 주민 26명 및 공무원 29명 등 총 55명에게 표창을 수여 한 후 구청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간단히 치려졌다.
 
   이 청장은 인사말에서“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중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달성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수행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동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제6기로 접어든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계획했던 대부분의 사업들이 착실히 진행되어 그 어느 해보다도 역동적으로 구정을 펼친 가운데 특히, 2014 공공구매촉진대회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원주민 재정착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는 괭이부리마을사업,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구 꿈드림 장학재단 설립 등 알찬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