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스코인터 청라 발전소 '3, 4호기 신예화 반대 대책위 구성!'

입력 2024년07월03일 15시20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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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발전소 종료, 부지는 공원 조성 주민 품으로 환원해야!....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지난2일 인천 서구청 본관 앞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 발대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는 서구 주민, 글로벌 에코넷,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에버그린,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드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김홍국 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포스코 3, 4호기 건설의 부당함과 이번 주민설명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진행됨을 지적하면서, 지난 6월 20일 1차 주민설명회 시 민민갈등 유발에 대한 의혹 등을 제기하고, 반드시 포스코 3, 4호기 신예화 건설 저지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지난달24일 환경시민단체는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에 대한 의견서를 메일로 발송했고, 수신확인이 되었지만 2일 현재까지 답변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려줄 것을 강조했다.

 

발대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홍국 대책위원장, 손인섭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본부장,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 반대 의견서를 서구청 민원실에 접수했다.

 

주민들과 포스코 대책위는 LNG와 수소 혼소 기술은 향후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수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LNG와 수소 혼소발전이 실증화되지 않았다며 신뢰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LNG 복합화력 발전소 1996년, 1997년 가동을 시작한 3, 4호기가 노후화로 발전효율이 떨어져 교체 화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4호기를 기존 LNG 전용 기반에서 LNG와 수소의 혼용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설비 교체 발전설비 단일화 ► 굴뚝감소로 경관 개선 ► 고효율 발전기 도입으로 환경 개선 등으로 포스코인터는 신예화 사업을 추진 중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감소와 LNG 수소 발전소는 해외사례도 있다면서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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