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회 ‘독일카페’ 수익금으로 장학금 150만 원 기탁

입력 2024년07월17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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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카페 운영 수익금 모아 금천미래장학회에 150만 원 기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서경철)에서 12일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일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수익금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독일카페’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주민들의 쉼터로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한다. 또한 커피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카페운영에 참여하고 있고 지역 주민(장애인, 노인 등)에게 커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일카페’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커피 전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는 주 1회 2시간씩 근무한다.

 

서경철 독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독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독일카페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독산1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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