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 괴산군 감물면 양돈농가 구제역 발병

입력 2015년01월04일 13시0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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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곳에서 돼지 2만5천여마리 살처분 매몰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는 지난3일 괴산군 감물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전날 이 농장의 돼지 20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는 등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조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는 1천6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au 구제역이 확진된 돼지와 같은 돈사에 있던 돼지 10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중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3일 진천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은 진천 9곳, 청주 7곳, 증평 2곳, 음성 1곳 등 도내 5개 시.군으로 확산됐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발생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주변 도로 등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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