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주민숙원 해결! 8월 5일 04시 30분 첫차부터 시내버스 신설

입력 2024년07월24일 05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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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4번 풍납동 ~ 지하철8호선(별내선) 연장 구간 연계 ~ 강동 공영차고지까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풍납동 구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5일(월) 04:30부터 시내버스 3324노선 신설 운행을 전면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3324번 버스는 송파구와 강동구 2개 구를 경유하며 ►강동공영차고지(강일동)~►고덕동~►암사동~►천호역~►풍납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풍납동 주민들은 문화재 보호구역 등 개발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으며, 특히, 대중교통은 4318번 1개 버스노선만 일방향 운행되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풍납동 지역의 버스노선 확충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에 따른 신설 버스 3324번이 풍납동 지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오는 8월 5일 04:30부터 시내버스 공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천호·암사·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풍납동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전에는 큰길까지 한참 나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집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생기고, 곧 버스도 다닌다고 하니 출퇴근이 한결 편해질 것 같아요. 빨리 개통되었으면 좋겠네요.”라고 신설 노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324번 시내버스가 신설되기까지는 풍납동을 비롯한 관내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구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앞서,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송파구 최초로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북위례까지 운행하던 시내버스 3323번 노선을 북위례·거여·마천 지역까지 연장하고, 잠실↔대치동 학원가 직행버스 4319번 노선을 증차하였다. 또한, 마을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정류소 승차대와 BIT(버스도착정보 안내단말기)등 편의시설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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