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입력 2024년07월30일 11시28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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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내 1년간 복도 갤러리 운영 계획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부터 소장품을 대여하여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본관 청사 2~4층 복도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현대미술 작품 21점을 대여해 1년간 복도 갤러리에 전시한다.

 

기간은 7월 25일~내년 7월 24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동구 청사를 찾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경직된 공공기관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단순 업무와 민원 해결 공간이 아니라 ‘일상 속 힐링 공간’ 으로 역할이 확대된 본관 청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도에 조성된 갤러리에는 단색조 추상을 대표하는 정상화 작가의 (1979)를 필두로 김성호 작가의 <새벽>(2005), 이배 작가의 목탄을 이용한 (2000-2016)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한 현대미술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청사 복도 여백에 국내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이 걸리며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고 있다” 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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