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재단, '예술교육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시작

입력 2024년08월09일 11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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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예술교육랩’을 통해 연구 및 개발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예술교육랩’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구·개발하는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팀이 연구 결과물로 제안한 4개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3~6회 동안 운영된다.

 

시범 운영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은 내년 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찬란한 우리를 찾아서’: 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 지역과의 건강한 관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타임캡슐 캔버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의 과거와 현재를 탐구하고 기록하며 타임캡슐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항굴마을 놀이 탐험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부평설화를 바탕으로 협동심과 지혜를 모색하는 놀이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K-daughter들의 딴짓’: 장녀와 차녀(성인)를 대상으로 하며, ‘딸’이라는 가족 내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상에서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아트북을 제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각 프로그램의 일자, 교육 장소, 신청 방법은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의 누리집(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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