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총력 대응

입력 2024년08월09일 11시4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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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폭염과 여름 휴가철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냉방기를 가동하면서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과 여름 휴가철 겹침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시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의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다.

 

8월 첫째 주에는 입원환자 수가 861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의 환자가 65%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국 간 전배 및 보건소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게만 제공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목록은 평택 및 송탄보건소 누리집의 정보마당에 게시되어 있으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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