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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성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5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개요와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이 강조되었으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특히,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9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포함하여 22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맞춰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이 단합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방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