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3차 건축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10일 1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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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5년간의 건축 및 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의 건축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은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전북건축’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다음의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녹색 건축 기술의 도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 조성을 통해 혁신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목표는 참여형 건축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6개의 전략과 12개의 실천과제, 24개의 세부단위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을 담당한 용역수행 기관의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의 좌장은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가 맡으며, 예원예술대학교 김경실 교수, 전북연구원 박서린 전문연구원, 예일건축사사무소 권중곤 건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공청회는 도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전북자치도의 건축 및 도시 분야 정책 수립의 기준이 될 것이다”며 “도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건축 및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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