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연이은 폭염경보에 폭염저감시설 현장점검에 나서

입력 2024년08월11일 13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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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는 연이은 폭염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책을 총동원하여 운영 중인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이 9일 폭염저감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신당마을마당 등 관내 주요 공원을 방문하여, 생수냉장고의 물이 시원한지, 생수의 수량은 충분한지 확인했다. 또한 쿨링포그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현장 관리자를 만나 폭염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한 근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공원에서 만난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폭염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화주민공원 쿨링포그 쉼터에서 만난 주민은 “집에만 있기가 답답했는데, 공원에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마음 놓고 나와서 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시원한 곳에 머무르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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