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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원과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구’를 확대 설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별빛내린천과 일부 공원에 설치된 마사지기구가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21개소에 10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이 기구는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특히 어르신들의 부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존 벤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저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장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공원과 쉼터가 건강을 챙기는 장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힐링을 위한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