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 생물 그림 전시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12일 10시52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의 드로잉작품_홍점알락나비

[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회장 배소영) 회원들이 준비하였다.

 

안양천물총새지킴이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및 기후변화지표종 기록,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의 관찰 및 기록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 회원은 “인간과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안양천을 기원하며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양천의 멸종위기종(참매, 흰목물떼새 등)과 천연기념물(원앙 등)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후 위기로 안양천의 생태계에도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을 활용하여 건강한 안양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031-8045-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