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12일 14시34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기업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안양시의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들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주식회사 디자인나무, 주식회사 미미, 주식회사 오버파워, 주식회사 캐어유, (주)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들 기업이 성희롱 예방 지침 마련 및 예방 교육 실시, 모성보호 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지원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제도적 보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 차액 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