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공직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4년08월12일 15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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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와 함께하는 2024년 인천광역시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시와 군·구 소속 공직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현장 교육과 인천광역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

 

염건령 소장은 지역 내 다양한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소개하며, UN 아동권리협약을 통해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과 신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전담 교육 체계 구축 , 위기 아동 발굴 및 대응 체계 강화, 피해 아동 보호 인프라 구축 및 재학대 예방 사업 확대 등이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 아동 조기 발굴과 보호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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