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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은 공공부문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 간 '텀블러 사용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운 여름 핫한 도전, 텀블러 사용 30일 챌린지!'라는 주제로, 구청 직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서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간 동안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안내 방송이 정기적으로 송출되며, 구는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우수 부서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는 분기별로 일회용품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각 층에 컵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