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초청

입력 2024년08월13일 06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4년 만의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다양한 한중 프로그램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의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가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은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구로구를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청소년 문화의 집 견학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의 요리 및 목공 체험 △놀이(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한중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고척스카이돔 탐방, 경복궁 견학, 한복 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대표단은 12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6월 구로구 대표단이 통주구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를 논의한 결과, 오늘 이렇게 교류가 재개된 것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6월에 통주구를 방문하여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논의하고, 올해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문화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구로구 청소년 대표단이 통주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