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국회 조경태 의원 '김포-서울 통합법' 대표발의'

입력 2024년08월13일 1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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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통과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서울시의 26번째 자치구로 재편될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포시는 9일 국회에서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김포-서울 통합법’)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잠시 멈췄던 김포와 서울 간의 통합 논의가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법안은 조경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김포와 서울 간의 물리적, 경제적, 문화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 통과 시 김포시는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서울시의 26번째 자치구로 재편될 예정이다.


김포와 서울의 통합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공공 서비스 확대, 교육 및 의료 시설 확충이 예상된다. 김포 시민들은 서울시민으로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서울은 한강을 넘어 서해와 직접 연결되어 해상 물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국내외 항구와의 물류 교류가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포트 서울(가칭)을 중심으로 한 물류단지 조성으로 수도권 서부는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서해의 자연경관과 서울의 문화, 역사적 유산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루트가 개발될 수 있으며, 해양 스포츠 및 크루즈 관광 등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제공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서울과 서해가 연결되면 하천과 해양을 연계한 종합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지며,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생태 관광 및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해안의 갯벌과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도 조성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서울 통합법안으로 바다와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발전 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새로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행정구역 통합을 원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김포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김포시는 시민의 뜻을 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수 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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