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공단 소공인 대상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년08월14일 09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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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운용도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청천공단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사업장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3년 부평농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에 이은 조치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청천공단 일대의 소공인 업체들이 해당된다.

 

인천시는 신청 접수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약 120개 업체 내외의 소공인에게 화재알림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시설이 노후화되어 소방설비가 미비한 소공인 사업장에 집중된다.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발화 요인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이를 관계자 및 관할 소방서에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공인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청천공단과 부평농장 등지의 집적 지구는 수백 개의 기업체가 열악하게 밀집되어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청천공단관리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52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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