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농협, 법전면 척곡리에 토마토 선별장 신축… 준공식 개최

입력 2024년08월14일 09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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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군 춘양농협은 법전면 척곡리에 새로운 토마토 선별장을 신축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성환 춘양농협 조합장, 지역 농협 조합장들 및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롭게 신축된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은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8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투입해, 부지 3,407㎡에 연면적 884㎡ 규모로 조성되었다.

 

선별장 내부에는 최신 선별장비와 창고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전에 사용하던 선별장이 협소하고 노후화된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이 토마토 선별장은 2022년부터 계획되었으나, 부지 선정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었다. 올해 4월에 착공하여 7월에 완공되며, 봉화군의 토마토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양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태백산찰토마토’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되며, 아삭하고 달달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가들은 파종, 수확 시기, 품종 등을 통일하고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찰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새롭게 신축된 토마토 선별장을 통해 일일 최대 처리물량이 늘어나고 농산물 출하가 더욱 편리해져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준공식이 봉화군 토마토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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