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폭염 속 건설 현장에 음료 지원

입력 2024년08월14일 0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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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봉사단과 함께 건설 근로자들 격려 및 안전 관리 당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서는 13일 재난 대응 자원봉사 단체 ‘바로봉사단’이 폭염에 시달리는 건설 근로자들을 위해 장안동 ‘씨젠 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현장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이필형의 주도 아래, 폭염 속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구청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격려의 말을 전하며, 폭염에 맞서 애쓰고 있는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하여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장은 건설현장 담당자로부터 공사 현황 및 폭염 대비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시공사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동대문구 바로봉사단은 2022년 7월 설립된 자원봉사 단체로, 풍수해 피해 등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최근에는 환경자원센터 화재 초기 대응과 장마철 폭우 대비 빗물받이 점검 등 다양한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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