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인천생활개선회와 우리 쌀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24년08월14일 16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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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매년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여 쌀 소비 홍보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쌀의 날은 '쌀 미(米)' 자의 구성인 팔, 십, 팔(八, 十, 八)이 쌀을 생산하는 데 88번의 손길이 필요함을 상징하며,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처음 지정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청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생활개선회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인 쌀국수 100상자(총 1,200개)와 서구 여성농업인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떡 140팩(총 40kg)을 기부하여,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용옥 인천생활개선회장은 “쌀의 날 기념 나눔 행사를 통해 쌀 한 알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쌀의 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라며, 특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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