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책 마련

입력 2024년08월16일 0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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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구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1,162기에 대해 실태조사와 화재 예방시설 긴급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0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대규모 점포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질식소화덮개와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공공시설에 확대 비치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진행하며, 전기차 화재 예방 홍보와 행동 요령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전기차가 과충전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신속하게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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