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ETA와 AI 공동선언문 참여로 국제 협력 강화

입력 2024년08월16일 09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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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는 16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국제적 정책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4개국 지방정부 협의체인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와 협력을 추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과 글로벌 차원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전략적 비전에 따른 것이다.

 

선언문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에서 투명성, 정의, 안전, 책임, 프라이버시, 자율성,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DETA에 가입한 후, 2월에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초청으로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관 및 DETA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6월과 7월에는 AI 워킹그룹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간 인공지능 전략을 공유했으며, 이달 말에는 AI 워킹그룹 3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선언문을 통해 AI 기술이 인류의 복지와 사회적 발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여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화 AI프런티어사업과장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14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확산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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