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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밭농사 기계화율이 70% 미만인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었다. 

교육에서는 발아율 향상 관수 방법, 기계 정식에 필요한 묘의 조건, 자재 소요량 파악 등이 다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질의응답이 포함됐다. 

함평군은 2024년까지 32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와 기계화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양파 기계화 재배를 촉진할 계획이다. 

문정모 소장은 기계화 기반 구축과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