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 럼피스킨 차단 혼신.. 긴급 백신 일제 접종

입력 2024년08월16일 16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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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소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2일 일죽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 양성 판정이 나자, 즉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의 소를 긴급 살처분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백신을 공수하여, 13일 모든 읍면동에 백신을 배부했다.

 

이어 공수의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8개 팀과 14개 백신보급반이 투입되어, 오는 18일까지 안성시 관내 소 90,069두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0두 이상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자가 접종을 시행하며, 50두 미만 농가에는 백신접종반이 직접 방문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가 접종 농가에게는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보관하고, 백신을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후 피하에 정확히 접종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백신 접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일제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럼피스킨 사태가 조속히 종료되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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