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 본격 운영

입력 2024년08월17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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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운영 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면 단위 지역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공간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팝업 놀이터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특성 덕분에 최근 인기 있는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전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운영 중이다.

 

이 놀이터는 단순히 놀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ESG(사회·환경·투명경영) 원칙을 접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을 재활용한 놀잇감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주요 활동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놀잇감 만들기
  ▣사계절 재활용 트리 만들기  
  ▣폐타이어를 이용한 굴링픽 만들기
  ▣에코플레이타임 (재활용 수집부터 놀이까지)
  ▣종이상자 구슬 미로게임판 만들기  등 이다

이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놀이 체험을 제공하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원을 재활용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은 “아이가 신나는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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