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흥사 권역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입력 2024년08월18일 1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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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흥사 권역에는 총 28개의 음식점이 있으며, 해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보리쌈밥과 산채비빔밥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과 양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광지 대흥사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통일된 찬기, 위생복, 위생모, 앞치마 제작 및 보급이다. 또한, 해남군의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 ‘미미원정대’를 통해 음식점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19개 식당은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되어 1인 관광객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해충방제와 위생 살균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는 추석 명절 전까지 위생 개선 컨설팅을 통해 주방과 조리장 등의 위생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음식점 업주들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친절과 맛을 더해 해남의 미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식관광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키길 기대하며, 미식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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