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선제적 대응 ‘감염병 고위험 취약시설’방역물품 긴급 지원

입력 2024년08월19일 09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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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9곳, 장애인 복지시설 81곳 등 총 2,640곳으로, 이들 시설에 방역물품이 배부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용품 배부와 함께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역방역대책반’을 4개 팀 16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치료제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울산광역시약사회에 코로나19 고위험군 우선 치료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8월 3~4주가 코로나19의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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