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 10개소로 확대

입력 2024년08월19일 10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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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기존보다 확대해 10개소로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비롯한 가사 지원을 통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도우며,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한다.

 

교육기관에서는 신규자에게 60시간, 경력자에게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는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되어 출산 가정에 더 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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