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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일차의료와 돌봄 협력 사업의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8월 13일 병원 내 앙리뒤낭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적십자병원이 주관했으며, 영주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종사자 등 20여 명의 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이 참석했다.

"고혈압 치료와 약물"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영주적십자병원의 방준희 내과 과장이 항고혈압제의 종류와 질환에 따른 고혈압 치료 약물 선택에 대해 강의했다.

김재철 임곡보건진료소장은 “원격영상진료를 담당하는 과장님께서 직접 교육을 진행해, 실제 사용되는 약물을 중심으로 적응증, 부작용, 금기증 등을 설명해 주셔서 고혈압 약제 사용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건강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영상진료를 제공하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