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민방위 대피훈련 등 대규모 훈련 진행

입력 2024년08월19일 10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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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19일, 을지연습장 내 종합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훈련 참가자들이 전시 전환 임무 수행 절차와 전시 현안 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의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관내 11개 구간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인천시와 7개 군·구가 합동으로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도 진행된다. 이 훈련은 지난해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주민 출도훈련의 후속 조치로,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시 서해5도 주민을 각 구의 임시구호시설로 신속히 이동시키고 구호하는 과정을 연습하여 자치단체의 수용·구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용·구호 훈련은 옹진,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에 마련된 시설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육군,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훈련으로,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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