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19일 10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시는 19일 초월읍에 위치한 ㈜거산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정책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 밀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이 과정에서 84개 업체가 참여하고 911건의 상담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 동유럽 개척단 파견에서는 8개 기업이 참여해 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천18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25건, 1천9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1:1 상담,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통역원 지원,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최대 50%)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리스트 사전 제공, 카테고리별 시장개척단 전문화 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업체 변경 요청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과 광주시에 특화된 해외 판로 모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광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 현안 및 시책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는 ‘현장 밀착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8월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주제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