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상반기 관내 업체 수주율 95.9% 달성

입력 2024년08월19일 14시0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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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상승한 결과로, 안양시의 지역건설업체 지원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시 건설 관련 부서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올해 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안양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진위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의 5급 이상 공무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상반기 성과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관내 업체의 수주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요 건설공사 7곳의 시공사 및 조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관내 업체의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및 협력의 지속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었다.

 

특히, 관내 민간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와 근로자 채용, 자재 사용 확대 등을 장려하기 위해 공사 발주 부서에서 시공사와의 협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 착공이나 허가 전 협의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안양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안양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향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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