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정치권과 함께 경제 혁신 및 대변혁 추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20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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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주시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제 혁신과 전주의 대변혁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전주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우범기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달 17일과 8월 5일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을 지역위원회와의 정책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전주병 지역구 정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 ►지역위원회의 의견 청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정 간의 협력을 통해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건립 등 국가 예산 확보 사업을 제시하며, 강한 경제 구현을 통한 미래 광역도시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로 국가 예산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중점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주시병 지역구의 현안으로는 ►미식 관광도시 조성 ►솔내로 도로개설 추진 ►기지제 생태 친수공간 및 문화복합거점 조성 ►황방산 명품 둘레길 조성 ►기무부대 부지 활용 등이 논의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위원회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발전적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정동영 국회의원은 “정책 소통의 시작이 전주 대변혁의 시작이 되어야 하며, 기본 정책과 전략 정책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특히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한옥마을 연계 음식 관광도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전주 대표 음식을 선정하고 음식 특화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며, 시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여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시장은 “당정 간 상생 협력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열망하는 잘사는 도시, 새로운 전주를 위한 역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며,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 이어, 9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전주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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