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 접수 시작

입력 2024년08월20일 1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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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읍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읍시에 새로 전입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정읍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입 대학생들에게 연 2회, 학기별 25만원씩 총 50만원의 기숙사비와 월세를 지원한다.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4년 동안 총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정읍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교(원) 재학생이며, 휴학생과 유사 주거비 지원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입 대학생에게는 주거비 지원 외에도 전입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15만원, 이후 6개월마다 5만원씩 총 3년간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며, 전입 신고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신청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거비용 지원사업이 정읍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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