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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이해·연료전지 제작 교육’을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를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진로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료전지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학교 이차전지사업단, 인천시 에너지산업과, 인천시교육청이 협력하여 계산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연료전지 제작 키트를 활용해 이차전지의 구성과 작동 원리 ,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과 중요성 , 연료전지의 개념과 작동 원리 등을 배웠으며, 직접 연료전지를 제작해보는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을 경험했다.

인하대학교는 오는 8월 24일에도 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제작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섭 인하대학교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학교는 인천시와 협력하여 중·고교생, 학부생, 재직자까지 다양한 교육 대상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신설되는 이차전지 융합학과를 계기로, 수도권에서 이차전지 분야의 첨단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